내는 말여.
밥 없이는 살어두 식이섬유 없이는 몬사는넘이여.
변비에 걸려바써?
하루종일 기분이 드럽딴 말여.
그라구 변을 보드래두 개운치가 안애.
옌날에 변비가 심해가꾸서는 욜나게 고민을 허다가 말여.
아는 싸람중에 대체요뻡을 전문적으루 허는 싸람이 이써꺼등?
이 싸람이 말여.
변비를 갖따가 부작용업시 해결허는 방법이 마그밀 요뻡이래는거여.
비싸지두 안쿠 단일성분(수산화마그네슘)이래가꾸 부작용두 읍대잔어.
내가 이말을 듣구서는 당장에 약국에 달려가찌머.
200정에 7,8천원 밖에 안혀.
아무튼 이거를 사가꾸 잠자기전에 물 한컵이랑 마그밀 7알을 묵은거여.
그래뜨니 다음날 오전에 변을 갖따가 쫘르륵 본거여.
설싸는 아니구 기냥 묵은변 가튼거시 만이 나오드라구.
효꽈는 있는거 가트다.
근데 말여.
맨날맨날 묵기에는 초큼 부담스럽딴 말여.
그래가꾸 고민고민허다가 본껵적으루 식이섬유를 찾게 된거여.
첨에는 차전자피 가루를 사꺼등?
근데 이거슬 물이나 음료수에 타가꾸 묵을래니까는 무지 불편헌거여.
묵어본 싸람들은 알꺼시다.
근데 효꽈는 직빵이여.
매일 두번 정도 묵으니까는 변비가 사라져뻐린단 말여.
근데 이거뚜 묵기가 불편해가꾸 안대게써.
그담뻔에는 환으루 댄거를 사써.
첨에 몇알 묵구서는 가마니 이쓰니까는 별 효꽈가 업는거여.
아하.차라리 가루제품을 묵을꺼슬...허믄서 한탄을 해찌머.
하두 효꽈가 업쓰니까는 막 묵어써.
그러케 삼일을 욜씸히 묵으니까는 초큼씩 효꽈가 나타나는거여.
알약으루 대이쓰니까는 묵기두 편허단 말여.
갑당약초에서 파는거여.
지끔은 금색 뚜껑으루 바껴써.
이거슬 묵은지 몇년 대꺼등?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한컵이랑 이거슬 한주먹씩 묵는거여.
그라구 낮에두 한번 묵구.
저녁 묵구나서 또 한번 묵어.
이렇게 세번만 챙겨묵으묘는 변비는 무조끈 해방이여.
아침마다 화장실에 가묘는 1분두 안대가꼬 큰일을 갖따가
시원허게 끈내구서는 하루를 시작헌단말여.
그기분을 알어?
갠시리 변비 고민허다가 약국에 가가꾸 변비약 가튼거 사지말어.
몸에 안좋은거여.
기냥 값두 싸구 부작용두 업는 차전자피환이 제일루 조아.
그러타구 무식허게 물한모금에 차전자피환을 갖따가 한바가지 묵지말어.
변비 오지게 걸려가꾸 세상을 뜨는수가 이따.
식이섬유를 묵을때는 물을 마니 묵어야대.
먼말인지 알어?
그라구 특히 여자들 말여.
변비 걸려따구 이상헌거 사묵지 말구 운동촘허자.
백날 윗몸 일으키기래등가 뜀박질 한번 안허믄서 변비 타령은 허지말어.
싸람으루 태어나쓰묘는 기본적으루 할일은 허자.
우리몸이래는거시 말여.
카마니 내비두라구 태어난거시 아니여.
부지런히 움직이구 뗘댕기라구 다리두 인는 거시구 팔두 인는거여.
먼말인지 알어?
오늘은 요기까지만 허자.
내두 피곤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