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여.
오늘은 스마트맘 통돌이 오븐 사용 후기를 갖따가 써볼꺼여.
요로케 생긴거시다.
내가 집에서 요거를 아주 가꼼씩 사용을 하거등?
그래가꾸 장단점을 한번 이야기 해볼꺼시다.
다들 알게찌마는 요거는 전기를 꽂아가꾸서는 원통으루 생긴 오븐이 삥글삥글 돌어가믄서 요리를 해주는거여.
일반적인 오븐을 쓰묘는 위에든 아래든 한쪽이 덜익는단 말여.
근데 이거는 드럼세탁기처름 통이 돌어가믄서 음식물을 갖따가 알어서 뒤집어 주니까는 골고루 익어뻐린다.
요거시 장점이여.
거기다가 타이머까정 이쓰니까는 버튼만 눌러노쿠서는 자기 볼일 보믄댄다.
내가 장점은 다 이야기를 해써.
인제부텀 단점을 나열해볼꺼여.
뚜껑에 실리콘 패킹이 이꺼등?
근데 이넘이 말여.
첨부텀 헐렁해가지구선 요리를 허다보믄 기름이 새구 국물이 새구 난리두 아니여.
증거 영상 보여주까?
요리를 허다보묘는 말여.
원통이랑 패킹 사이에서 국물이 찔끔찔끔 흘러나와가꾸서는 밑으루 뚝뚝 떨어져뻐린다.
내가 이거를 만이 사용헌것두 아니여.
초반부텀 이지럴이여.
그래가꾸 이거를 사용헐쩍에는 뚜껑 밑에다가 키친타올을 깔어뻐린다.
이거시 머하는 짓이여?
그라구 영상을 잘바바.
뚜껑에 인는 구멍에서 말여.
연기가 쉴새업씨 뿜어져 나오구 이써.
그라믄 오뜨케 대는거여?
주방에서 화생방 훈련헌다구 생각허믄 댄다.
연기랑 냄새가 장난이 아니여.
그라구 뚜껑에 습기가 차가꾸서는 안에 음식이 지대루 익어가는지 확인이 안대.
내가 아주 답답허다.
음식물을 갖따가 만이 넣은것두 아니여.
내가 뭘 넣구선 돌렸는지 보여주까?
윙봉을 겨우 6개 넣구 돌렸는데 이 난리여.
이거를 돌리구 나니까는 주방에 수증기랑 냄새가 장난아니드라.
첨부텀 주방후드를 돌려쳐두 감당이 안대.
이라니까는 요거를 쓸일이 생길때마다 깊은 번뇌에 빠지는거여.
요거를 쓰까마까...한참을 고민해야대.
근데 문제는 또이써.
이거를 팔든 회사가 망핸는가바.
회사에 전화를 해보니까는 말여.
없는 번호라구 헌다.
회사를 검색해두 홈페이지가 나오지를 안애.
궁금헌 싸람은 직접 한번 전화를 해바바.
사진에 보묘는 전화번호가 이쓸꺼여.
내가 기름받이랑 내통패킹을 사볼라구 해찌마는 끝끝내 실패를 해뻐려써.
그래가꾸 임시방편으루 쓰구인는거여.
아무튼지간에 요제품은 a/s가 안댄대는 사실만 알아두믄 댄다.
근데 내가 검색을 해보다가 말여.
드럼쿡이래는 제품을 발견해꺼등?
디자인이랑 내부구조랑 구성품을 보묘는 스마트맘이랑 90% 일치헌다.
드럼쿡은 홈페이지가 이써가꾸선 a/s가 가능허드라.
암만 생각해바두 말여.
스마트맘이 드럼쿡을 따라 맹근거 가트다.
그래가꾸선 잠깐동안에 마케팅으루 밀어부쳐가꾸 한탕 허구선 뒤루 빠진거 아니여?
스마트맘 통돌이 오븐에 단점 한개를 더 이야기해주까?
이넘이 말여.
재료를 돌리다보묘는 재료들이 첨부터 뚜껑이 인는 앞쪽으루 쏠린단 말여.
이라니까는 뚜껑이 더 지저분해지구 패킹두 맛탱이가 가뻐리는거시지.
앞쪽이 뒤쪽보담 더 높아야대는데 각도가 잘못댄거여.
드럼쿡은 15도 각도루 맹글었다구 허는데 요거는 오뜨케 대는지는 몰르게써.
아무튼지간에 내는 스마트맘 통돌이는 비추헌다.
오차피 회사가 읍써져가꾸 구입허기두 힘들어.
따른 쇼핑몰에서 팔구인는데 가격이 바가지여.
그니까는 사지 말어.
요즘에는 자이글에서두 통돌이 팔드라.
어마어마허게 비싸서 문제지마는 제품은 괜찮어보이드라.
그리들알구 통돌이 오븐을 살꺼며는 생각들 만이허구 결정허란 말여.
가스불에 올려노쿠 사용허는 통돌이두 인는데 이거는 더 안조아.
이상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