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계좌를 맹글구선 어저께 말헌대루 매매기간까정 정해짠어?
그라믄 바루 주식매매를 시작하믄 댄다 안댄다?
그라믄 안대는거여.
아즉까정은 실전에 투입하묘는 안대.
이바닥은 맨날 전쟁터여.
군인이 전쟁터에 나갈래묘는 기본적으루다가 총이랑 총알은 이써야댈꺼 아니게써?
근데 이바닥서 보묘는 말여.
총알만 들구서는 냅다 뛰쳐나가가꾸선 신나게 얻어터지는 개미들이 너무 만애.
총알을 갖따가 성능좋은 총에다가 장착을 허구서는 쏴야댈꺼 아니여.
근데 총알이 만으묘는 머하냔말여.
총알을 호주머니에다가 집어넣어가꾸선 적들헌테 손으루 집어던질꺼여?
총알이 머여?
돈이 잔어.
개미는 돈만 믿구선 까불어치묘는 안대는거여.
한순간에 훅가는수가 이따.
순서는 그거시 아니여.
총알을 맹글기 전에 총을 먼저 맹글어놔야대.
총이 머여?
자신헌테 꼭 맞는 자신만에 매매기뻡이란 말여.
먼말인지 알어?
총이 조아야지마니 내가 원허는 표적에다가 총알을 딱딱 맞출수가 인는거여.
먼말인지 이해가대?
오뜬 싸람은 옌날에 쓰든 M16을 들구 설치기두 허구
어뜬 싸람은 유탄까정 달려인는 저격총을 갖꾸 이짠어.
둘이 싸우묘는 누가 이기게써?
누가 전쟁터에서 살어남을 가능썽이 크겐느냔 말여.
집에서 주식매매를 헌다구 말여.
언능 방구석에다가 사무실을 채려노쿠선 신나가꾸 떠드는 싸람이 이써.
전업개미래묘는 환경두 조아야대.
근데 순서가 이딴 말여.
조은 총을 먼저 갖춰놔야대는거여.
박찬호를 알어?
IMF가 터져쓸때 말여.
미국 메이져리그에 가가꾸 대단해찌머.
박찬호에 주특기가 머여?
와인드업이랑 강속구잔어.
주식쟁이두 똑가튼거여.
자기만에 무기가 이써야댄단 말여.
남들이랑 똑가튼 방법으루 주식헐꺼여?
그라묘는 남들이랑 똑가치 밤탱이댄다?
먼말인지 알어?
박찬호가 와인드업이래는 기술을 연마할라구 을매나 피땀을 흘렸게써?
그거슬 미국에 가가꾸 완성헌게 아니여.
그전에 완성을 헌다음에 미국에 가가꾸 이름을 떨친거시지.
주식개미두 말여.
실전에 투입허기전에 자기만에 매매기술을 완성을 시켜놔야대.
그러치 안쿠서 성급허게 총알만 갖구 전쟁터에 뛰어들묘는 성급허게 골로 가는거여.
고런 개미들이 무지허게 만애.
기여 아니여?
개미는 만은 기술이 필요읍써.
내 경험상으루 말여.
두가지 정도에 기술만 갖꾸 이쓰묘는 댄다.
이거슨 복잡헌 이론이나 기술이 아니여.
알구보묘는 욜나게 단순헌거란 말여.
그라구 개미는 욕씸을 부리묘는 안대.
손해만 안바두 다행이래는 생각을 갖꾸선 티끌을 모아나가야대.
그르다보묘는 나중에 태산이 대는거여.
오늘은 딱 하나만 마음에 새기믄 댄다.
개미헌테 필요헌거슨 총이랑 총알이다.
총알만 갖꾸서 께임에 뛰어들묘는 곰방 로그아웃이다.
그라니까는 욜나게 연구허구 연습허믄서 자기만에 매매스타일을 완성해야댄다.
이거란 말여.
조은 총까지 생긴거슨 조아.
근데 자기 몸이랑 일체가 대게끔 욜나게 사격연습을 해야대잔어.
군대 안가바써?
이러케 대기까정은 시간이 만이 필요헌거여.
그래가꾸 주식으루 꾸준히 용똔벌이 헐래묘는
기술이랑 마음가짐이랑 경험.
요로케 삼박자가 갖춰져야대.
이중에 한가지래두 빠지묘는 안대는거여.
아즉두 갈길이 만어.
찬찬히 얘기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