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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투자자의 선물,옵션 매매-선물은 하고 옵션은 하지 마라 2탄

by Blue세상 2013. 11. 8.

내가 어저께는 옵션얘기를 해짠애.

결론이 머여?

께임방식이 개미헌테 불리허니까는 앗싸리 껴들지를 말라구 해짠애.

개미는 머리통을 욜나게 굴려가꼬 

자기헌테 유리헌 께임방식대루 굴러묵어야대.

먼말인지 알어?

이께임은 단순히 즐기는 차원이 아니잔애.

한번 껴들묘는 죽기 아니묘는 살기여.

그라니깐 목숨을 걸구선 께임에 임해야대는거여.

pc방에서 온라인 께임허는 애기들바바.

지들끼리 고래고래 소리지르믄서 목숨걸구 허잔애.

진짜루 전쟁터진줄 알어따야.




고런 애기들두 피튀기게 전술,전략을 짜구선 오락을 허잔애.

근데 실제루 피같은 돈을 갖꾸선 주식매매허는 싸람이 

대충대충 하묘는 대게써?

고거슨 말이 안대잔애.


오늘은 선물매매에 대해가꼬 함 얘기해보자.

내가 주식에 어느정도 눈을 뜨구서는 선물옵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헌거여.

그래가꼬 증거금을 입금허구선 전용계좌를 맹글어찌머.

계좌를 맹글기전에 어느정도 예행연습을 끈낸거여.

처음에 선물매매를 헐쩍에는 말여.

주식단타치듯이 차트만 보믄서 초단타루 때려뻐린거여.

그래가꼬 첫날 수익이 을맨지 알어?

120만원 정도 해쓸꺼여.

선물을 갖따가 정신업씨 초단타를 쳐뻐리니까는 증권사에서 전화가 오드라.

지끔 내 계좌에서 누군가 욜나게 매매를 때리구 이따.이거시 정상인거시냐?

이라는거여.

그래가꼬 내가 아무걱쩡 말라구 얘기허구선 끈어찌머.

첫날에 매매횟수가 20번 넘어가니까는 이러케 전화가 오드라구.

지끔 생각해보믄 도대체 오뜬 정신으루 매매를 핸는지 몰르게써.

지끔은 그러케 허래두 못헌다.


아무튼지간에 말여.

파생이래는거슨 첨부텀 껴들묘는 안대.

한번 하게대묘는 주식보담은 오고가는 현금액수가 크단말여.

수익이 나두 주식보담은 쏠쏠허구 손실이 나드래두 주식보담 크게 난단 말여.

먼말인지 알어?

파생에 조은점만 생각허구선 대책업씨 뗘들어가지 말래는 소리여.


주식에 대해가꼬 만이 연구를 허믄서 자기만에 매매기뻡을 맹글라구 해짠애?

그담에는 실전경험을 만이 쌓아야대.

사실쌍 제아무리 자기만에 매매기뻡을 맹글어따구 해두 

실전에는 백푸로 통허는거시 아니여.

그니까는 고거슬 갖따가 실전에서 써묵으믄서 욜나게 갈구 닦어야대.

그래야지마니 지대루 빛을 발허는거여.

첨에 어느순간 눈이 떠질때가 이쓸꺼여.

싸람마다 요런 경험을 허게 대는 싸람,

요거슬 못허구 평생 떠돌어 다니는 싸람으루 구분댄다.

아무튼지간에 한번 눈을 뜨게 대묘는 고때 조심을 해야대.

이거머 인제는 세상 부러울거시 읍써지잔애.

내가 맹근 나만에 매매기뻡만 이쓰묘는 

앞으루 돈따묵을 일만 남은거처름 착각을 헌단 말여.

요로케 허파에 바람이 들어가가꾸선 겁두 업씨 마구 질러대는거여.

고러다가 크게 한번 당헌다.


주식게시판에두 바바.

약팔이들이 크게 보묘는 딱 두가지 부류여.

인제막 주식에 눈을 떠뻐린거여.

그래가꼬 기고만장허지머.

인제는 남헌테 갈쳐주구 싶구 실력을 뽐내구 싶은거여.

그래가꼬는 게시판서 남들 죄다 깔어뭉개구 

자기가 최고라구 떠드는 애들이 가꼼씩 등장헌단 말여.

아주 먼옌날에 스타빈이래는 아이가 이써찌.

고당시에는 전혀 다른 아이디루 카페쟁이를 헌거여.

세상에 모든 주식종목을 갖따가 분석해준다구 허믄서 까불어쳐찌머.

인제는 가꼼씩 기어나와가꾸 말두안대는 시황얘기를 허는데 

이거시 허구헌날 역주행을 타뻐리는거여.

스타빈이가 2번째 단계를 넘지를 못헌거시지.


둘째 부류는 1단계 근처에두 못가본 약팔이들이여.

차트쟁이가 제일루 만쿠 사기꾼넘들두 만애.

차트쟁이는 그나마 초보들이 구분허기 쉽잔애.

맨날 차트만 욜나게 그려대믄서 막쌍 설명은 못허는거여.

기냥 허구헌날 차트만 그리다 끈나.

주식남자래등가 정석수학 가튼애들 이짠애.

그라구 이바닥 짬빱이 초큼 대가꾸 말여.

여기저기서 주식이론을 주워들어가꼬는 입으루만 고수흉내를 내는거여.

그라믄서 회원모집을 허는거시지.

요런애들은 초보들이 구분허기가 쉽지가 안애.

근데 내가튼 짬빱 눈에는 기냥 딱 보이잔애.

카마니 보묘는 말여.

초보들이 요런 주둥아리 고수들헌테 만이 낚이드라.

그래가꼬 나중에 뒤통수 맞구서는 울며불며 떠들구 다니는거시지.


근데 내가 또 무신말을 허다가 요기까지 와뜨라?

오늘은 선물매매 얘기를 해야대는데?

이거또 오뜨케 댄거여?

내가 인제는 점심 사묵으러 나가야댄단 말여.

내가참 미치게따야.

일딴은 점심묵구 와가꼬 진짜루 선물매매 얘기를 끈내는걸루 허자.

미안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