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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길고양이를 위한 사료 선택-바스트캣vs프로 베스트캣

by Blue세상 2013. 9. 16.

내가 말여.

아파트 꼭대기에서 살다가 단독주택으루 이사를 와꺼등?

단독주택에서 사니까는 조은거시 먼지알어?

잠잘때 무지하게 조용허대는거여.

층간소음이 읍대는거시지.

내가 아파트 꼭대기에서 살때는 말여.

층간소음땜에 무지허게 스트레쓰를 받어써.

밑에 층에서 오줌싸구선 물내리는 소리가 자세허게 들리는 바람에

새벽에두 잠을 깬적이 한두번이 아니여.

오디 그뿐이여?

말을 하재묘는 끝이 읍써.

근데 단독주택에 딱 이사를 오구서는 그런거시 싹 읍써진거여.

그래가꾸 내는 앞으루 단독주택에서만 살기루 해써.

 

으쨌든간에 말여.

오느날부텀 길고양이들이 우리집 주변을 어슬렁 거리는거여.

그래가꾸 사료를 사다가 앞마당에다가 놔둬바써.

그래뜨니 잘묵대?

프로 베스트캣이래는 사료여.

 

 

 

 

몇개월동안 사료를 주다가보니까는 따른거를 바꿔줘바써.

프로 베스트캣보담 가격이 무지허게 싸대?

그래가꾸 바스트캣이래는거를 사다놔써.

한푸대 25kg나 허드라.

 

 

 

 

근데 이거를 사믄서부텀 문제가 발쌩해써.

애들이 잘안묵어.

맛이 업는가바.

그래가꾸 캔사료를 사다가 같이 섞어주기 시작헌거여.

카마니 계산을 해보니까는 말여.

초큼 싼거를 살래다가 더 만은 돈이 들어가게 생겨짠어.

캔사료를 사다가 섞어주니까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댄거여.

난관에 부딪친거시지.

 

그래가꾸 바스트캣은 버리구선 다시곰 프로 베스트캣을 사뻐려써.

그래뜨니 잘묵대?

앞으루 이거만 묵일꺼여.

 

길고양이라구 해가꾸 말여.

아무거나 묵이지 말어.

앵간허믄 가격두 싸구 맛두 있는 프로 베스트캣으루 허자.

 

애들헌테 사료를 주믄서 우리집에 문제가 발생해써.

남들은 말여.

길고양이헌테 밥을 주묘는 애들이 고마워가꾸선 쥐두 물어다주구

새두 물어다준다매?

근데 우리집 애들은 오뜨케 댄거여?

맨날 마당에다가 똥만 싸노쿠선 도망쳐뻐린다?

이거 오뜩해야대?

 

원래부텀 사료를 주든넘은 마당에다가 나쁜짓꺼리를 안혀.

근데 이넘이 올해초에 새끼들을 낳아뻐린거여.

이넘들이 인제는 담을 타구선 우리집에 넘나들거등?

가꼼씩 앞마당에서 잠두 잔단말여.

이넘들이 문제여.

아즉 어려가꾸 똥오줌 구분을 못혀.

그래가꾸 이삼일에 한번씩 똥치우느라구 내가 쌩고생이여.

 

아무튼지간에 말여.

애완동물이등가 유기동물이등가 말여.

싸람이 묵는거슨 묵이지 말어.

참치캔,쏘세지,햄...이딴거를 주는 싸람들이 이써.

이거슨 길고양이헌테는 독약이라구 생각허믄 댄다.

줄꺼시 업쓰묘는 차라리 기냥 내비두란 말여.

먼말인지 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