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말여.
먹거리에 대해가꼬 불안감이 만애.
내뿐만이 아니구 사회전반적으루 걱쩡들이 만찬애.
우리집에서는 앵간하묘는 유기농으루 묵는단 말여.
일반 대형마트 보담은 생협에 가가꾸 사묵는거시지.
우리동네에 한살림이 이써가꾸 거기를 자주 간단 말여.
거기가묘는 유기농 쌀두 있구 과일,채소,나물,과자,화장품.
머 없는거시 읍써.
피자두 가꼼 사묵거등?
묵구나서 속시끄럽지두 안쿠 맛두 조아.
그래두 과일이래등가 채소 가튼거슨 일딴 물에 잘 씻어가꾸 묵짠애?
전에는 베이킹소다를 사가꾸 씻어꺼등?
근데 아이허브에 보니까는 칙칙 뿌려가꼬 쓰는거시 있드라구.
그래서 함사바찌머.
Veggie Wash래는거여.
보여주까?
글씨 써노은거슬 바바.
과일이랑 채소들이 널부러져써.
이거슨 유기농 감귤을 갖구선 맹근거여.
그래가꼬 과일이랑 채소에 붙어인는 왁스,화학물질,농약 가튼거슬
싹 제거해뻐린대잔애.
사용법은 별거 읍써.
기냥 칙칙 뿌려놓구선 30초 지나가꾸 물에다 헹궈주믄대.
내가 이거슬 고르다보니깐 말여.
고추가튼거에두 왁스를 발른대잔애.
오디 고추뿐이게써?
그라구 농약이 말여.
생각보담 만애.
농민들이 말여.
대파든 깻잎이든 상추든 머든지간에 벌레묵지 말라구
기냥 화악꾸 뿌려뻐리는거여.
이거시 결국에는 오디루 가게써?
우리에 입안으루 들어가잔애.
내가참 불안해가꼬 못살게써.
아무튼지간에 요런 농약이래등가 왁스,각쫑 화학물질을 갖따가
씻어내뻐리는거여.
기냥 칙칙 뿌리기만 허믄 대니까는 편리허잔애.
그래가꼬 이거슬 계속 쓰구 인는거여.
성분두 보니까는 계면활성제래등가 머 나쁜 화학성분이 읍써.
가격을 보니까는 4,100원 정도 허드라.
가격두 싸잔애.
이왕지사 가족들헌테 과일이랑 채소가튼거를 묵일거래묘는
대충 물루만 헹구지 말구 이거를 써바바.
근데 인터넷서 말여.
요거슬 무지막지헌 가격에 팔드라?
이거 오뜬넘이여?
세상에 4,100원 짜리를 갖따가 10배를 뻥튀기해가꼬 팔어묵잔애.
이거슬 사는 싸람들이 인는가바?
내가 오늘은 가족들에 건강을 위해가꼬
과일이랑 채소 세척허는 제품을 소개해준거여.
꼭 이제품이 아니드래두 하나하나 조은거슬 사는 습관을 가져야대.
뼈빠지게 돈벌어서 머할꺼여?
자기몸은 자기가 챙겨야대지 안케써?
그니까는 내가 생활용품 가튼거는 몸에 덜 해로운 제품을 쓰라구
가꼼씩 소개해주잔애.
신경촘 쓰구 살란말여.
이상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