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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2탄]증권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는 다음주가를 예측하지 말라

by Blue세상 2013. 12. 16.

지난주에는 증권투자에서 증권이 무어슬 말허는지 얘기해쓸꺼여.

그라구서는 주식매수에 대해가꼬 원론적인 얘기를 헌다구 해짠애.

근데 내가 인제는 만이 늙언능가바.

무신 소리를 헐라구 핸는지 기억이 안난단 말여.

이거 오뜩해야대?


글쓸꺼시 생각이 나묘는 고때고때 바짝 밀어부쳐가꼬 

한방에 써버려야 대는대 말여.

이거시 며칠 지나뻐리니까는 곰방 까묵어짠애.

그라믄 헐수업찌머.

기냥 생각나는대루 앞뒤업씨 써뻐린다.


인제는 내가 손꾸락 관절이 아퍼가꾸 타자를 만이 못친대는거슬 알어야대.

요쩜만 간딴히 설명허구선 세세헌 내용은 

수다방에서 가꼼씩 한두마디 헐꺼시다.

내 수다방 알어?

http://puse.tistory.com/



인제부텀 2탄을 시작헐꺼시다.


주식매매를 헐쩍에 말여.

제일루 중요헌거시 머래써?

기억이 나는거여 안나는거여?

언능 대답을 해바바.

제일 중요헌거슨 '매수'라구 해써 안해써?

매수만 잘해뻐리묘는 매도는 암것두 아니란 말여.

먼말인지 알어?

사실쌍 매매기뻡을 완성허는데 90푸로가 

매수타이밍을 지대루 잡느냐 못잡느냐에 달린거시다.


봄이 지나가꼬 여름에 말여.

지가 암만 부지런허게 밭갈구 씨뿌리믄 머헐꺼여?

모내기는 봄에 허는거시다.

타이밍을 놓치묘는 암만 부지런을 떨구 열심을 떨어바짜 부질업는 짓이여.


매수에는 공격적인 매수랑 방어적인 매수가 이써.

공격적인 매수가 머여?

내맴에 들어오는 종목이 이쓰묘는 가격상관 안허구 일딴 사뻐리는거여.

대충 요로케 이해허믄 댄다.

그라믄 방어적인 매수는 머여?

내맴에 들어오는 종목이 이뜨래두 무조끈 따라잡는거시 아니여.

내가 원허는 가격에 사는거시 뽀인트여.


개미는 원칙적으루 방어적인 매수를 해야대.

나중에 실력이 쌓이묘는 고때가가꾸 

공격적인 매수를 허등가 적극적인 매수를 허등가 고거슨 맘대루혀.

일딴은 방어적인 매수를 허는거슬 배워야대.


약팔이들 바바.

초보개미들헌테 말여.

방어적인 매수를 허라구 가르치는넘들이 거진 읍써.

무조끈 요종목을 갖따가 사게끔 유도허잔애.

요런 약팔이들헌테 주식을 배우기 시작하묘는 나중에 거지꼴나는거시다.


주식을 갖따가 낚시에 비유허잔애.




경험이 만은 낚시꾼은 말여.

아무대나 가가꼬 낚시질을 허는거시 아니여.

물고기가 만은대를 골라가꼬 자리를 잡잔애.

그라구서는 낚시바늘을 던져놓구선 카마니 기달리는거여.

은젠가는 물고기가 입질을 헐꺼시래는 확신을 갖꾸선 덤뵤들잔애.

근데 초보 낚시꾼들은 어뗘?

기냥 조아보이는 장소에 가가꼬 일딴 낚시바늘을 던져보잔애.

한참 기달리다가 입질이 업쓰묘는 

따른 장소에 가가꼬 똑같은 행동을 반복헌다.

이거시 머여?

짬빱이랑 실력이 안대니까는 계속해가꼬 헛고생만 허는거여.

암만 부지런히 요기조기 댕겨바바.

실속은 업구 자기 몸만 고생이란 말여.


주식판에서 보묘는 말여.

초보개미들이 실력두 안대믄서 공격적인 매매를 헐라구 허드라.

요거슨 나중에 감을 잡어쓸쩍에 허믄댄다.

먼말인지 알어?


방어적인 매수라구 하묘는 소극적인 매수라구 생각허는 개미들두 이써.

먼가 핀트를 잘못 맞추구 인는거시지.

사실쌍 내가 지끔 말허는 방어적인 매수래는거슨 

확신을 갖꾸선 느긋헌 맴으루 허는거여.

주식판에서 요런 마음가짐을 갖꾸선 매매허기가 쉬운거시 아니여.

초보들은 허구싶어두 못허는거시 방어적인 매수인거시다.


낚시 경력이 오래댄 싸람들이 말여.

곰방 물고기가 안잡힌다구 호들갑 떨드나?

요리조리 왔다갔다 허드나?

물고기가 댕기는 길목을 알기땜에 확신을 갖꾸선 기달리는거여.




주식이랑 낚시랑은 만은 부분이 닮어인는거여.

그르니까는 주식을 배우구 싶으묘는 낚시에 대해가꼬 생각을 만이 해바바.

낚시꾼이 물고기를 따라댕기믄 대게써?

물고기로 하여금 내가 던진 낚시바늘을 물게끔 해야댈꺼 아니여.

기여 아니여?


주식매수를 헐쩍에는 말여.

가격을 따라가지 말어.

이바닥서 '받쳐놓는다'래는 표현을 쓰잔애.

이거시 뽀인트여.

내가 시키는대루 주식공부를 허다가 보묘는 말여.

일정헌 패턴이 보일꺼라구 해짠애.

나중에는 매수시점이 보인단 말여.

내가 알려주는 방법대루 하묘는 절대루 가격을 따라댕길 일이 읍써.

최소한으루 어제 종가 밑으루 받쳐놓쿠선 기달리믄 댄다.


근데 내 생각대루 안댈때가 이써.

기냥 시초가부텀 붕 떠가꼬 내려올 생각을 안헌단 말여.

요럴때는 오뜩해야대?

기냥 안사믄 대는거여.

먼말인지 알어?


내 계획대루 받쳐놓은 가격에서 매수가 대묘는 오뜩해야대?

일딴은 성공헌거시지.

그날은 판접구선 맴편히 밖으루 놀러댕기믄 댄다.

요얘기는 아주 나중에 초큼씩 알려줄꺼여.

아즉 요단계까정 알어묵을 싸람은 업쓸꺼시다.


근데 말여.

한참 떠들다보니까는 또 옆길루 샌거 가트다?

내가 원래는 요런 얘기를 헐생각이 읍써딴 말여.

이거머 정신업씨 오락가락허구 이써 지끔.

내일쯤에 3탄 허믄서 끈내는걸루 허자.

이상태루 계속 떠들다가는 내가 오디까정 갈지 예측이 안대.

내는 내키는대루 떠들테니까는 정리는 필요헌 싸람들이 알아서혀.

미안허네.


다음뻔에는 다음주가예측에 대해가꼬 얘기허구선 마무리헐꺼시다.

안까묵을라구 지끔 미리 써놓는거여.